소름이 돋을 정도로 섬뜩하다. 나 역시 이 아이들만한 시절에 친구따라 교회에 다녔다. 교회에서 만난 어른들의 모습은 흡사 당시 군사정부와 닮아 있었다. 이유도 가르쳐주지 않고 시키고, 암기하게 하고, 강제하고 ... 대학에 갈 때까지 드문드문 교회와 인연을 이어 갔지만, '성경'에 담긴 참 의미를 배우기 위해 위선적인 얼굴과 말투를 대하는 일이 여간 거북스럽지 않았다.
교인들과 무관하게 살다가 작년에 만난 YUST의 교수님들의 모습은 놀라웠다. 전도가 금지된 중국 땅에서 그들은 진정한 선교자였다. 어찌 되었든 우리 교회도 이제 역사가 있으니 발전이 있어야 하지 않은가. 저런 회괴한 모습은 너무하다.
출처:한국 교회의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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