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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글쓰기/강연 노하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7/04 글쓰기/강의에 앞서...
  2. 2008/07/03 점심시간 서핑을 하다가... 영문 이해에 관한 좋은 글 (3)
  3. 2008/01/24 설득의 정석
글쓰기도 해야 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도 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적절한 글이 올라왔길래 일부 발췌/요약

Presentation Content:

  1. 2-3 분 안에 청중을 사로 잡아라. 감사를 표하고, 이름을 밝히고, 그리고 "왜 당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어야 하는지 가장 큰 이유 한가지를 제시하라"
  2. 개요를 제시. 모든 내용은 반드시 한 가지 메시지/테마로 귀결해야. Focus, focus, focus.
  3. Remember Door Points. 발표를 마치고 청중들이 걸어 나갈 때 떠올려야 할 메시지를 기억하게 하라.
  4. 사진이나 도표를 이용하라. 절대, 절대, 절대로 슬라이드를 보고 읽지 마라.

Presentation Style:

  1. 단상에서 움직임을 통제하라. 다리는 나무 뿌리처럼, 팔은 버드나무 가지처럼. 춤을 추지 마라. 헉. 2년 쯤전인가 내가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친구가 춤추는 줄 알았다며 비아냥 거렸다. 나의 최대 취약지구. 움직임. Stay still
  2. 손은 항상 가슴 높이에. 강조를 위해 손을 잘 활용하라.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팔짱은 금물
  3. 청중과 눈을 마주쳐라. 처음 강의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중 하나가 시선을 마주치는 일이었다. 시선을 돌리고, 누군가를 보면서 그에게 말을 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청중을 적절히 분할해서 시선을 골고루...
  4. 바닥을 보지 마라.
  5. 목소리는 크게.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수준보다 조금 크게 말하라.
  6. 천천히 말하라. 명확하고 천천히. 강조할 때는 한 템포 쉬어줘라. 물을 마시거나, 숨을 깊이 들여마셔라. 발표 초보자들은 항상 숨가쁘게 말을 한다. 본인이 빨리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 못하기 때문에, 물을 마시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기법이다.
10 Lessons from My Speaking Coach


Josh Holmes의 글도 일부 가져오기...

Keys to a good opening

청중을 이해하라: 적절한 수준으로 컨텐츠 조절.

메시지를 이해하라: 종종 진정한 메시지가 없는 강연이 많다. 단순한 기술 데모. 효과적인 강연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하게 만들어야 한다

Public Speaking - Great Beginnings

그리고 주옥 같은 Kathy Sierra의 그림 다시

Beginnings_2


2006/10/23 - [네티즌 라이프/글쓰기/강연 노하우] - 흥미롭게 글을 시작하기 위한 노하우

Posted by 영회
물개형 블로그에서 오래된 글... 좋지 않은 번역에 대해서 왈가불가 댓글이 달리는 와중에, 당시에는 못봤던 좋은 글이 있었다.

First-Class Value 나 First-Class Object란 말은 적어도 수십년 전부터 써오던 말입니다. 더구나, Object란 말은 한 언어에서 어떤 값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 언어가 정해놓은 모형에 따라 만들어 쓰는, Memory Image를 뭉텅거려 나타내는 말로 써왔기 때문에, 스스로를 이른 바 물체 중심(Object-oriented)이라고 내세우는 언어들이 저네들끼리 Object라고 부르는 (하지만 아무도 그렇다고 한 적 없는) 어떤 것이, 본 뜻에서 크게 어긋나 있는 셈이죠.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말이 아니었는데, 마음대로 뜻을 불렸다 뺏다 하다보니 이 모양이 된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실수로 잘못된 낱말을 가져다가 굳이 그대로 따라부를 까닭이 없을 듯 합니다.

비행기 탈 때, First-class를 '일등급'으로 부르기 때문에, 많은 글(특히 우리 나라 논문들)에서 일등급이라는 낱말로 옮겨 씁니다만, 일등급이란 말은 물체마다 계급을 정해주는 것같아 느낌도 좋지 않고, 말의 참 뜻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괜히 사람을 되려 겁먹게 하지요. '일등급 물체' 보다는 '1차 물체'가 낫고, '1차 물체' 보다는 '퍼스트-클래스 물체'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나 한자말이나 다 남의 나라 말입니다. 옮겨쓸 쉬운 말이 딱히 없을 바에야. 굳이 영어를 한자로 옮겨서 얻을 게 있을까요? Object를 '객체'로 옮기고, oriented를 '지향'으로 옮기는 우스꽝 스런 일이 생긴 것도, 누군가가 저지른 큰 실수 가운데 하나라고 봐요.

한데 저는 글을 쓸 때, '으뜸 값'(물체)', '기본으로 다루는 값(물체)'라고 씁니다. 아주 재미있는 것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낱말을 써보앗더니 더 좋아하늗데, 뭘 좀 안다는 사람들은 아주 어색해 하더군요. 저는 말이란 처음 배우는 이가 말의 생김새에 겁먹지 않고 본 뜻을 쉽게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쨌거나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런 글, 글 뜻이 어쩌고 저쩌고 같에, 생각나는 대로 솔직하게 써서 정리한 글이라, 읽기도 쉽고 쓸모도 있었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완전 공감. 저 글과 유사한 맥락의 글을 김창준씨가 올리기도 했던 듯 하다. 맞군. 일독해보시라. kizoo라는 분이 쓰신 건데 링크가 없어 파도(?)를 탈 수가 없네. 아쉽다.[각주:1] :)


  1. 이글루스 뒤지니까 블로그는 있는데 글은 엄따. [본문으로]
Posted by 영회
왜 그럴까?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는 건 왜 그럴까?

본 내용은 위 포스트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우선 기존에 우리가 일해온 방식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따져봐야 한다.
왜 기존의 방식을 버려야 하는지,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이른바 '공자님 말씀'이지만 맥락을 공유하며 읽게 되니 여간 와닿는게 아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구절에서 일어버린 열정에 대한 기억이 살아났다.

회사에 취업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다가 어느 날 반복적인 업무에 회의를 느낄 때.
문제가 발생하면 똑같이 반복되는 코드들을 무수히 고쳐가면서 해결해야 했던 무의미한 작업들.
그런 문제들이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되집어 볼 것을 요구했다.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떨쳐 버리려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 문제의 중심이 아니라 언저리에만 머물러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문제를 파악하는 것.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답을 찾아갈 수 있다.
여기저기 쌓여 있던 온갖 문제들이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어떻게 나아졌는가,

문제의 상황을 피하지 말고, 몸으로 익히며 신념을 실증해야 한다. 안 그러면 사기꾼과 구분하기 어렵다.
Posted by 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