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출퇴근하는 길에 읽는데 처음에는 공감 120%해서 술술 읽히던 것이 반쯤 넘어가니까 슬슬 지루해졌다. 내용이 지루해서가 아니라, 좋은 말도 너무 들으면 물리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그러던 차에 오늘이 마지막으로 읽는 것이라고 배수의 진(?)을 치고 뒤에서부터 스캐닝하든 읽었던 흥미로운 글귀가 쏙쏙 들어온다. 이쁜 표지와 간결한 레이아웃, 그리고 쌈빡한 번역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난잡하게 메모를 해본다.
어제 후배에게 함께 하려면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서로 존중해줘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좀 더 정교한 표현이 여기 있었다.
1번은 그리하고 있고, 2번은 신변 정리를 하고 나서 봄날이 지나갈 즈음에는 시작해볼까 싶다.
이외수님이 나뿐인 사람을 나쁜놈1이라고 했다. 종종 습관적으로 일을 해치우는데, 누구든 돕는다는 마음으로 해야겠다. 즉, 도울 사람을 찾아야겠다.
저자가 리눅스 광을 예로 들었다. 한때는 나도 UML광이었고, J2EE 스펙광이었다. 광을 어느 정도 벗어나고 나니까 아주 조금 눈을 뜨는 것 같다.
마음에 쏙 드는 표현이다.
하지만 저자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뜻밖의 길을 만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한 가닥 하는 사람들은 항상 과정을 강조했다.
나에게 적용하면 껄끄럽게 여겨지는 사람과 의식적으로 어울리라로 바꿔야 할 듯 하다.
이 책에 대한 소감을 적는다면 창신님 추천사처럼 구구절절 옳은 얘기가 쭉 이어진다. 공감이 마구마구 가다가도 저자처럼 경험이 많지 않은 나로썬 연이어지는 짧은 교훈의 나열에 지루하기도 하다. 유일하게 흠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이다. 나머지는 모두 좋다. 책도 좋고, 읽기에 편한 편집에 폰트.. 그리고, 기묘 송기자님 번역 솜씨에 놀랐다. context를 고지식하게 문맥이라고 번역하면서 찜찜했는데 '맥락'이라는 용어 선택이 특히 인상 깊었다.
어떤 사람에게 의재해야 한다면 그 사람에 대해 존경한다는 느낌이 들어야 내가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290p
어제 후배에게 함께 하려면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서로 존중해줘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좀 더 정교한 표현이 여기 있었다.
1. 성공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관찰하라... 2.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라.
1번은 그리하고 있고, 2번은 신변 정리를 하고 나서 봄날이 지나갈 즈음에는 시작해볼까 싶다.
돕기를 거절하면 쓸모없는 사람이다. 278p
이외수님이 나뿐인 사람을 나쁜놈1이라고 했다. 종종 습관적으로 일을 해치우는데, 누구든 돕는다는 마음으로 해야겠다. 즉, 도울 사람을 찾아야겠다.
경직된 가치는 자신을 망가뜨린다. 268p
저자가 리눅스 광을 예로 들었다. 한때는 나도 UML광이었고, J2EE 스펙광이었다. 광을 어느 정도 벗어나고 나니까 아주 조금 눈을 뜨는 것 같다.
360도 리뷰. 262p
마음에 쏙 드는 표현이다.
로드맵을 만들라
유지보수를 할 때는 틀에 박히기 쉽고 변화가 없기 마련이다. <중략> 다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쓰이는 애플리케이션이 폐기될 예정이 없다면 결코 끝나지 않는다. 자신과 자신의 경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업계를 떠나려는 게 아니라면 로드맵이 필요하다.
유지보수를 할 때는 틀에 박히기 쉽고 변화가 없기 마련이다. <중략> 다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쓰이는 애플리케이션이 폐기될 예정이 없다면 결코 끝나지 않는다. 자신과 자신의 경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업계를 떠나려는 게 아니라면 로드맵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뜻밖의 길을 만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라.
한 가닥 하는 사람들은 항상 과정을 강조했다.
어울리라
나에게 적용하면 껄끄럽게 여겨지는 사람과 의식적으로 어울리라로 바꿔야 할 듯 하다.
![]() |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 차드 파울러 지음, 송우일 옮김/인사이트 |
이 책에 대한 소감을 적는다면 창신님 추천사처럼 구구절절 옳은 얘기가 쭉 이어진다. 공감이 마구마구 가다가도 저자처럼 경험이 많지 않은 나로썬 연이어지는 짧은 교훈의 나열에 지루하기도 하다. 유일하게 흠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이다. 나머지는 모두 좋다. 책도 좋고, 읽기에 편한 편집에 폰트.. 그리고, 기묘 송기자님 번역 솜씨에 놀랐다. context를 고지식하게 문맥이라고 번역하면서 찜찜했는데 '맥락'이라는 용어 선택이 특히 인상 깊었다.
- 나는 선천적으로 나뿐인 놈 기질이 매우 강하다. [본문으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