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외수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에서 인상적인 구절을 찾아 프로그래머 혹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적용시켜본 것입니다.
인격과 프로그램은 합일성을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이 달라지면 인격도 달라진다. 인격이 달라지면 프로그램도 달라진다. 그대가 조금이라도 격조 높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현재의 자신에서 탈피하라.
욕심과 욕망은 일란성 쌍둥이다. 그것들은 이기성이라는 이름의 아버지와 허영심이라는 이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다. 그것들은 남에게 불행과 비극을 안겨 주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만 잘 되기를 바라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 각별히 경계하라. 각별이 경계하지 않으면 작계는 그대의 프로그램을 그르치고 크게는 그대의 인생을 그르친다. 하지만 소망은 그것들과 전혀 다른 혈통에서 태어난 정상아다. 자신이 불행과 비극을 감내하면서 타인이 잘 되기를 바라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 그대의 프로그램에서 욕심을 퇴출시키고 소망을 불러들이지 않으면 그대의 프로그래밍이 공염불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SOA나 BPM이 틀렸다거나 나쁜 것은 아니다. 프로그래머가 정체성을 상실하고 시대적 조류나 경향에 편승하여 부화뇌동을 일삼거나 혹세무민을 일삼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기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도 정신적 빈곤에 연계되어 있는 허영을 버리지 못하면 자신도 비천해지고 시스템(프로그램)도 비천해진다. 어찌 남을 감동(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기대할 수가 있는가?
자유롭게 표현하라.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다. 그대가 절대자다. 프로그래머는 현실 속에서 펄럭거리지 못하는 것도 펄럭거리게 만들 수 있는 존재다. 무엇을 펄럭거리게 만들고 싶은가. 펄럭거리게 만들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펄럭거리게 만들어라.
조화의 묘는 애정에 있다. 고객을 애정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래머는 어떤 프로젝트 환경에서도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고객을 돈벌이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래머는 얼마 못 가서 제풀에 지치게 된다.
남달리 성공한 프로그래머는 그들이 선택한 일들이 자신에게는 밥을 먹는 것 이상으로 거룩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그대가 고작 밥을 먹기 위해서 프로그래밍을 선택했다면 단언컨대 그대는 밥조차 먹기 힘든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대의 의식을 밥에 대한 집착으로 가득 채우지 말고 그대의 의식을 프로그래밍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채우라.
![]() |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 지음 동방미디어 |
인격과 프로그램은 합일성을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이 달라지면 인격도 달라진다. 인격이 달라지면 프로그램도 달라진다. 그대가 조금이라도 격조 높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현재의 자신에서 탈피하라.
욕심과 욕망은 일란성 쌍둥이다. 그것들은 이기성이라는 이름의 아버지와 허영심이라는 이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다. 그것들은 남에게 불행과 비극을 안겨 주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만 잘 되기를 바라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 각별히 경계하라. 각별이 경계하지 않으면 작계는 그대의 프로그램을 그르치고 크게는 그대의 인생을 그르친다. 하지만 소망은 그것들과 전혀 다른 혈통에서 태어난 정상아다. 자신이 불행과 비극을 감내하면서 타인이 잘 되기를 바라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 그대의 프로그램에서 욕심을 퇴출시키고 소망을 불러들이지 않으면 그대의 프로그래밍이 공염불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SOA나 BPM이 틀렸다거나 나쁜 것은 아니다. 프로그래머가 정체성을 상실하고 시대적 조류나 경향에 편승하여 부화뇌동을 일삼거나 혹세무민을 일삼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기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도 정신적 빈곤에 연계되어 있는 허영을 버리지 못하면 자신도 비천해지고 시스템(프로그램)도 비천해진다. 어찌 남을 감동(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기대할 수가 있는가?
자유롭게 표현하라.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다. 그대가 절대자다. 프로그래머는 현실 속에서 펄럭거리지 못하는 것도 펄럭거리게 만들 수 있는 존재다. 무엇을 펄럭거리게 만들고 싶은가. 펄럭거리게 만들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펄럭거리게 만들어라.
조화의 묘는 애정에 있다. 고객을 애정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래머는 어떤 프로젝트 환경에서도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고객을 돈벌이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래머는 얼마 못 가서 제풀에 지치게 된다.
남달리 성공한 프로그래머는 그들이 선택한 일들이 자신에게는 밥을 먹는 것 이상으로 거룩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그대가 고작 밥을 먹기 위해서 프로그래밍을 선택했다면 단언컨대 그대는 밥조차 먹기 힘든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대의 의식을 밥에 대한 집착으로 가득 채우지 말고 그대의 의식을 프로그래밍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채우라.
TAG 프로그래머의 정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