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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괌 여행기 한 편을 봤다.

괌, 다시 가고 싶지 않다

여행기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날카로운 비평? 어떤 이름이 적절할까? 확실한 사실은 글솜씨가 뛰어나단 점이고, 글쓴이가 잔뜩 화가 났단 사실이다. 3년 전 괌 여행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 꼭 가고 싶다는 자주 한다.

서민입장에서야 큰 맘 먹어야 한 번 가는 외국여행인지라, 개인적 의견이라도 균형감이 좀 필요하겠다 싶어서 내 경험을 짧게 옮겨둔다.[각주:1]

1. 시차가 없는 여행에서 강제로 시차를 만들어 체력을 점검할 수 있다.
나 역시 유일(?)하게 불만스런 점이다. 다음 괌 여행에선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라도 피하고 싶다. 현지 가이드는 대한항공의 횡포라고 했다.

2. 뭘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여친님이 클릭 품 팔아서 준비해준 덕에 다양한 음식을 매우 맛있게 먹었다. 특히 LA 갈비랑 대하구이는 아직도 맛을 잊을 수 없다. 송원섭님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

4. 짧은 휴가기간에도 고국에 머무는 듯한 착각을 준다.
3은 패스고, 4는 PIC만의 문제다. 나는 다른 리조트에 있어서 다른 한국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다. 크루즈 타는 일행이 PIC에 있어서 잠시 들렀는데, 약간 과장하면 잠시 귀국(?)한 느낌이었다.

5. 전혀 인상적이지 않은 고가 옵션을 통해 해외여행에 대한 내성을 키운다.
마이크로몰이었던가... 팩토리 아웃렛을 가면 초저가로 폴로 옷이나 GNC 건강식품을 살 수 있다. 파티용 원피스를 저가에 살 수도 있고, 우리나라에선 너무 비싸게 하는 콜드스톤 아이스크림을 염가에 즐길 수 있다. 면세점을 잘 이용하면 오클리 선글라스를 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나도 저가에 오클리 윈드 브레이커를 하나 샀다.

  1. 글쓴 의도를 좀 더 명확하게 하면 AVG(평가(송원섭님) + 평가(안영회)) [본문으로]
Posted by 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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